[일요신문] 롯데백화점 광복점(점장 구재영) 옥상공원이 14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옥상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광복점 옥상공원은 앞서 지난 8월 엔터테인먼트동이 새롭게 문을 열면서 규모를 더욱 확장, 11~13층에 총 15,736㎡(4,768평)의 공간으로 거듭난 바 있다.
어린이를 위한 ‘동물농장’, 연인을 위한 ‘사랑의 자물쇠’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비롯, 용두산공원, 영도대교, 남포동 시내와 남·북항대교 등 부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백화점을 찾는 가족단위 쇼핑객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구재영 점장은 “방문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시작된 옥상공원이 이제는 ‘한국기록원 인증 국내최대의 옥상공원’이라는 대한민국 명소로 거듭났다. 앞으로도 단순히 쇼핑만을 위해 찾는 백화점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추억을 제공하는 백화점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