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장애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 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위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16일 장봉혜림원을 시작으로 관내의 장애인, 노인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떡, 과일, 소고기 등을 전달하면서 시설입소 장애인 등과 시설 관계자를 위문·격려한다.
또한 중중장애수급자세대, 가정위탁세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저소득세대 200여 세대와 최고령자 7세대, 6개 보훈단체 29명을 대상으로 농협상품권, 선물 세트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문으로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유도 및 희망과 용기를 복돋는 계기를 기대한다”며 “각 기관, 단체 등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위문활동을 펼쳐 취약계층 주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