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유튜브 출처의 동영상과 함께 ”가장 좋은 보이스피싱 예방법은 의심입니다“는 내용을 달았다.
영상에는 보이스피싱 전화에도 당황하지 않고 큰 웃음을 터뜨리는 두 여성의 목소리와, 웃음소리에 당황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사기범은 능숙한 서울말로 ”00씨 되시죠? 여기 서울 중앙지검의 ***수사관이라고 합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들은 두 여성은 웃음을 터뜨렸고, 사기범은 ”왜 웃으시냐“고 되물었다.
여성은 ”자꾸 검찰직원이라고 해서 전화가 온다. 이번이 네 번째다“고 말했고, 다른 여성은 큰 소리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번엔 무슨 죄를 지었냐“고 묻는 여성들의 물음에 사기범도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주머니 웃음소리가 더 웃긴다“, ”발음 정확하고 노련한 용어를 사용한다. 놀랍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
사회 많이 본 뉴스
-
서울중앙지검장 바뀌나? 검찰 덮친 '총선 후폭풍' 앞과 뒤
온라인 기사 ( 2024.04.17 16:51 )
-
[인터뷰] '친한파' 일본 AV 배우 아오이 이부키 “내 매력포인트는 복근”
온라인 기사 ( 2024.04.18 14:26 )
-
성인 페스티벌 두고 강남구청 게시판 찬반 ‘고지전’…‘미스터 쇼’ 모순 꼬집기도
온라인 기사 ( 2024.04.19 0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