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시네마 상영’은 1950~70년대 문화를 대변하는 영화를 선별해 울산의 산업화를 이룬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편씩 상영한다.
7월 상영작은 당초 이병일 감독의 ‘자유결혼’이었으나, 관람객들의 요청으로 지난달 상영한 ‘바보들의 행진’ 후속편인 ‘병태와 영자’를 상영하게 됐다.
영화는 20세 이상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 ‘병태와 영자’는 하길종 감독의 마지막 작품으로 ‘바보들의 행진’의 속편이다. 1979년에 상영됐으며 당대 젊은이들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진실한 사랑을 쟁취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1970년대 대표 청춘멜로 영화다.
한편, 8월 추억의 시네마는 한형모 감독의 ‘여사장’이 8월 26일 오후 3시, 6시 울산박물관에서 상영된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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