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미스투라 축제는 매년 9월에 열리고 있으며, 다양한 색, 맛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특히 올해는 식재료의 다양성과 무한한 창의력을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어 각 나라의 미식과 문화가 한 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15 미스투라에는 188개의 레스토랑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 트럭, 엄선된 수제 맥주 제조업체들이 축제에 참여한다. 미스투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다양한 지역의 소규모 생산자들이 참여하는 ‘그랜드 마켓’이다. 마켓에는180개 이상의 부스가 마련되며, 해안가, 안데스 산맥, 정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신선한 재료와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각 지역의 식재료 뿐 아니라 지역 대표 음악, 춤, 공예품, 의상이 준비되어 축제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요리 경연대회, 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축제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미스투라 특별 가이드 투어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으며, 리마의 엘 파도(El Pardo) 호텔, 엘 콘다도 스위트 서비스(El Condado y Suite Service) 호텔, 루즈벨트 호텔 앤 스위트(Roosevelt Hotel & Suites) 호텔에서는 관광객에게 미스투라 특별 프로모션 요금을 제공한다.
이동로기자 ilyo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