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국장 박병률)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남구 지겟골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남구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아동 및 홀로어르신 등 220여명을 초청해 무료급식행사를 실시했다.
무료급식 행사에는 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사랑나눔회’ 회원들 10여명이 참여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추어탕과 과일 등을 제공했다.
또 특별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0여명에게는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했다.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는 앞서 2월에는 설맞이 무료급식행사, 4월 사랑의 쌀 나눔행사, 지역아동 이기대 봄나들이 행사, 5월 어버이날 맞이 효어울마당 행사, 저소득층 아동과 금련산 나들이행사 등 올 한해에도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들과 홀로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나눔 행사와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실천해 왔다.
남부산우체국 박병률 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조그마한 관심과 사랑이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진정한 봉사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