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 1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경마팬 소개행사를 가진 토마스 길레스피(Tomas Patrick Gillespie, 사진) 조교사가 바로 다음날인 2일 열린 제2경주에서 ‘만강’을 출전시켜 우승을 차지하면서 강렬한 첫 승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6월 1일 렛츠런파크 부경의 3번째 외국인 조교사로 활동 중인 토마스 조교사는 아일랜드 국적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아일랜드에서 조교보와 기수로 있다가 2010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조교사로 활동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대상경주 8회를 우승하며 최근 3년 평균 승률 9.1%를 기록, 현지 다승순위 5위에 랭크된 바 있는 실력파 조교사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