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남다른 선행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시설관리팀은 2013년부터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과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찾아 도배와 도장, 노후시설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동구 만수동의 한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기술직 직원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이루어졌다. 또한 인천성모병원 시설관리팀은 매월 만월산 백조약수터 등산로 주변 청소를 실시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소래산 등산로에서 쓰레기 수거 등 주변을 청소했다.
인천성모병원 시설관리팀 류영식 팀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재능기부와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함을 전하게 돼 스스로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시설관리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한 재능기부활동과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