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는 2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페더급 미국의 샘 시실리아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1분 30초 만에 TKO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두호는 종합격투기 전적 13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UFC 홈페이지 캡쳐
최두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위험한 순간은 전혀 없었고 위험하다 하면 위험할 수 있었는데 위험한 순간 함성소리를 들으니까 갑자기 아무렇지도 않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를 두 번밖에 못했다. 아쉽고 선수로서 몸관리 못한 것도 잘못이라 생각한다. 잘해서 내년엔 톱텐 꼭 들어가고 싶고 그 전에 제가 옛날부터 카와지리 선수랑 아시아 최고를 놓고 싸우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두호는 “제가 구미 팀에 있다가 팀을 옮겼는데 팀원 식구들, 사부님 감사드리고 새로운 팀원 식구들, 원장님 항상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