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지금 막 노르웨이 오슬로에 도착했어요. 릴레함메르로 가는 길입니다. 내일 오전 유스올림픽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노르웨이의 풍경을 담고 있다. 특히 창에 비친 김연아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제2회 릴레함메르 유스 동계 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최근 IOC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큰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긴장이 많이 될 텐데 본인들이 그동안 준비해 왔던 것을 믿고, 자신을 믿고 한다면 긴장이 되더라도 음악이 시작되면 편안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후배들에게 응원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한편 ‘제2회 릴레함메르 유스 동계 올림픽’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봅슬레이스켈레톤, 컬링, 바이애슬론에 52명 선수단이 출전한다.
피겨스케이팅은 오는 13일 시작해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