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서울경복궁역서 남도 봄꽃축제 홍보나서

11～21일 경복궁역서 남도갤러리 운영…디자인박람회 홍보도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 서울사무소는 11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사 내 미술관에서 전남 지역 봄꽃축제를 알리는 봄맞이 남도갤러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광양 매화축제(3월18일~27일), 구례 산수유꽃축제(3월19일~27일),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4월1일~3일), 완도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4월1일~30일), 신안 튤립축제(4월8일~17일) 등을 알리는 사진과 전남의 주요 관광사진 등 50여 점을 선보인다
 
순천시, 보성군, 완도군 서울사무소도 함께 참여해 각 시군 특산품과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해 봄 여행 최적지로서 전남을 홍보한다.
 
특히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이란 주제로 오는 5월 5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소재 농업기술원 및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주요 프로그램도 적극 알린다.
 
박종필 전남도 서울사무소장은 “도심 속 시민들에게 남도의 봄꽃 축제 소식을 알리고 전남의 관광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오는 6월에도 한강 시민공원과 일산 호수공원 등에서 남도갤러리를 운영, 전남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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