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경산 떡볶이 달인(출처=SBS ‘생활의 달인’)
[일요신문] ‘생활의 달인’ 떡볶이 달인이 30년 비법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산에서 30년 넘게 지역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떡볶이 달인 현정자 달인을 소개한다.
현정자 달인의 떡볶이 집엔 언제나 많은 손님들로 발디딜틈이 없다고. 특히 달인의 달인의 떡볶이는 일반 떡볶이와 차원이 다른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고 알려졌다.
30년 손맛을 지켜온 달인의 떡볶이는 떡 자체에도 ‘맛’이 배어있다고 한다. 특별한 가공과정을 통해 떡만 먹어도 단맛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완성된 특별한 떡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양념은 매콤하고 달달한 떡볶이 특유의 맛은 살리면서 뒷맛을 깨끗하게 잡아준다.
바로 이 양념을 만드는 데 달인의 비기가 숨겨져 있다. 이 비법은 가게를 물려줄 며느리도 모른다고. 비밀을 지키기위해 아직도 양념장만큼은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 몰래 만들어 왔지만 ‘생활의 달인’에서 처음 공개한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