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기자
이날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유 의원은 오전 4시 30분쯤 대구 동구 용계동 아파트를 빠져나와 지금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유 의원의 측근은 “집에 계시다가 기자들과 지지자들이 찾아와 이웃에게 불편을 끼칠까봐 새벽에 집을 나왔다”며 “대구 시내 모처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잠적설’은 과장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새누리당은 전날 유 의원의 측근인 조해진·김희국·이종훈·류성걸 의원 등을 20대 총선에서 줄줄이 탈락시켰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내용을 바탕으로 공천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