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 = MBC무한도전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고지용을 제외한 젝스키스 5인과 유재석, 하하와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인터뷰를 시작하며 “블랙키스 3명만 충돌이 심하지 않았느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재진은 “은지원이 하는 일이 마음에 안 들었다”고 폭탄발언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은지원은 그의 말을 이어 받아 “가장 심하게 뭐라 했던 게 도시락이었다. 재진이 도시락이 먹고 싶어서 한 입 먹었더니 그걸 버리더라”고 폭로했다. 김재덕 역시 “심지어 침을 뱉고 버렸다”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듣던 이재진은 갑작스레 큰 소리로 웃음을 터뜨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