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좋은데이나눔재단(이사장 최재호)은 지난 18일 경남 창원시 무학 창원1공장 다목적홀에서 ‘제2회 좋은데이 사회복지사상’ 시상식<사진>을 갖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사 9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9명의 사회복지사들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해외연수 기회도 부여된다.
시상식에는 강민철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무학 대표이사)와 박성욱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수상자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좋은데이 사회복지사상은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지난해 1월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의 복지지원을 위해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사기진작, 위상확립과 자긍심 향상을 위해 제정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한 달간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7박 8일간 미국 콜로라도 덴버의 다양한 복지현장을 견학한다.
오는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해외연수를 통해 입양제도의 실태를 파악하고, 입양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전문성을 강화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이번 해외연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00만 원을 후원했다.
강민철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는 “소외계층 복지지원에 앞장서 준 사회복지사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국제교류를 통해 선진 복지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가 향상되는 동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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