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구 남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2016년 중앙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82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 남구자원봉사센터의 ‘폐공가 부활을 꿈꾸다’가 선정됐다.
‘폐공가 부활을 꿈꾸다’ 사업은 지역 내 폐공가를 지원받아 집주인과 3년간 무상입대를 협약하고 저소득주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집수리와 관련된 재능을 기부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지형 센터장은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자활을 돕는 폐공가 부활 사업이 선정돼 앞으로 관련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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