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학생은 이 대회에서 전기자동차 구동용 릴럭턴스 전동기의 구동과 제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논문(지도교수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안진우 교수)으로 2등상을 수상했다.
마이런 쥬커(1905-1988)는 미국의 저명한 기업인이며 발명가로 그의 이름을 딴 마이런 쥬커 경진대회는 학부생의 창의성 고양을 위해 1986년 제정됐다.
특히 전 세계 전기공학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국제경진대회다.
이번 마이런 쥬커상을 수상한 그레이스 학생은 경성대가 시행하는 밀착형 학습의 일환으로 학습한 논문(제목: Anti-lock and Regenerative Braking Control of SRM for Electric Vehicle)으로 이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경성대학교는 매 학기 정규교과목으로 7명 내외의 학부생이 지도교수와 함께 관련기업의 애로기술이나 관심분야 최신기술을 주제로 공동 학습하는 ‘밀착형 학습나눔공동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밀착형 학습은 학생들의 수업만족도와 성과가 매우 높아 각종 경진대회 수상과 졸업 후 진로설계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그레이스 학생은 2015년 1학기 밀착형학습나눔 공동체 수업을 통해서는 대한전기학회 그린에너지경진대회에 ‘파력발전을 이용한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제안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5년 2학기 밀착형 학습나눔 공동체 수업을 통해서는 2015년 부산과학기술협의회에서 개최한 대학생 대상 ‘부산미래과학자상 공모전’에서 전기자동차 구동/충전겸용 시스템 개발에 관한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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