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국을 빛낸 명예로운 과학기술인을 소재로 ‘한국의 과학(두 번째 묶음)’ 기념우표 3종<사진> 70만장을 21일 발행한다.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한근)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에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에 지대한 업적과 발자취를 남긴 과학기술인 세 명이 담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선정해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한 총 31인의 과학기술인 중 장영실(기계기술), 허준(의학), 이태규(이론화학) 등 3인이 두 번째 묶음으로 소개된다.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이번 우표발행으로 우리나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기술인들의 열정과 헌신을 되새기고, 우리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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