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통제로 당일 달구벌대로, 태평로, 서성로 등 일부 구간에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대책 수립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행사 당일 국채보상로는 전면통제되며 태평네거리-동인네거리-삼덕네거리-계산오거리 구간 내 접속도로는 내부 교통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또 국채보상로와 인접한 시청 앞 도로, 삼덕지구대와 대구백화점간 도로 등은 주차금지구간으로 지정해 이면도로 교통 소통력을 높일 방침이다.
주요 교차로와 통제선 내 접속도로 및 이면도로상에는 공무원 및 경찰,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을 배치해 교통상황 관리와 교통통제를 안내한다.
평소 주말 탄력배차로 감축 운행하던 시내버스는 평일 수준으로 유지하고 달구벌대로와 태평로상에는 시내버스 우선차로를 시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급행 4개 노선 12대를 연장운행하고, 도시철도는 오후 10시부터 11까지 1시간 동안 호선별 각 6편을 증편 및 배차간격을 8분에서 6분으로 단축한다.
시내버스 21노선 391대는 주변도로로 우회하고 폐지 및 통합된 승강장에는 안내원 배치와 안내문 게시를 통해 노선변경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권영진 시장은 “그동안 국제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이번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대구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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