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8일 오전 11시께 경북 포항시 북구 우현사거리의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모습. 포항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돼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는 등 비산먼지로 불편을 겪고 있는데, 도심 차량과 보행자가 많은 곳에서 비산먼지 방지시설 등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공사를 해 인근주민들의 불만을 샀다.
특히 “이 공사장은 진출입 문과 도로와의 안전거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아 대형 공사차량들과 지나가는 차량들과의 충돌사고 우려가 높은 실정인데도 포항시 등 관련기관은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주민들은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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