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일요신문] ‘라디오스타’ 서강준이 남들과 다른 체질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서강준은 “햇빛을 보면 기운이 빠진다”고 해서 주목을 받았다.
서강준은 “다들 믿지 않는데, 한의원에서 진단도 받았다”며 “햇빛을 보면 기운이 빠지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여름 땡볕에서 찍는 촬영이 젤 힘들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2시간만 지나도 축 쳐져 있는다”고 털어 놓았다.
서강준과 함께 출연한 강태오는 “서강준은 잘 때 미동도 안하고 잔다”며 “피부도 하얗고, 살짝 깨워서는 일어나지도 않아서 ‘죽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고 말했다.
서강준의 이색 체질과 함께 강태오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정말 뱀파이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