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영화애니메이션학과 민경원 교수가 11일 오후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6)’ 폐막식에서 단편 뮤지컬영화 ‘달콤한 고백’으로 1등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한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총10개의 섹션, 29편의 영화 상영, 라이브 공연으로 영화팬과 뮤지컬팬을 사로잡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영화제에서 1등 수상작인 민 교수의 작품 ‘달콤한 고백’은 지난 4월 ‘탤런트M&M’ 섹션에서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된 세 작품 가운데 하나로 ‘탤런트M&M’ 섹션은 뮤지컬영화 창작지원을 위한 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 이 섹션에 선정된 경우 최대 800만원의 제작비와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음악감독들의 멘토링 등을 지원받아 제작돼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영화제 기간 동안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상영됐다.
민 교수는 10일 진행된 공개심사를 통해 1등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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