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 사회적경제 한마당’ 포스터.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시는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 및 판로지원을 위한 ‘2016 부산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10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광복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0여개 사회적경제 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광복로 입구부터 시티스팟 무대까지 총 6개의 부스존(건강한 생활, 윤택한 생활, 아름다운 생활, 즐거운 생활, 청년&사회적경제 Start-up, 부산다움 자활)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예년과 달리 올해는 시민들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쉽게 형성하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야외(광복로 시티스팟)에 메인무대를 설치하고 △문화예술공연과 체험행사(10.15~16 12:00~18:00) △사회적경제 퀴즈 한마당(골든벨)(10.15 16:00~17:00) △사회적경제 라운드테이블(10.16 14:00~17:00) △룰렛 돌리기 이벤트(10.15~16 1일 3회) 등의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또 △사회적경제 영화제(10.15~10.16 10:30, 12:00 광복로 BNK부산은행 조은극장 1관)를 사전신청 및 현장접수로 진행하며, 부스 사이 버스킹 존 2곳을 마련해 거리 공연의 즐거움까지 더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즐거움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만나고, 사회적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조직간 협력과 제품 판로개척,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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