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6 기장군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과 같이 지역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목적과 영리활동을 추구하는 조직의 경제활동을 뜻한다.
교육내용으로는 1일차 사회문제 인식 및 솔루션을 제시하는 강의가 팀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2일차에는 사회적기업가의 토크콘서트, 3일차는 사회적경제 창업 프로세스 및 정부지원사업 등이 소개되며 금번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수료하는 경우에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공모시 사전 의무교육시간을 인정받을수 있게 된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교육으로서 참가신청은 11월 7일까지 기장군청 일자리과로 접수하면 된다.
‘기장군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나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지역 모두를 위한 착한 조직, 사회적경제 활동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창업 실무를 돕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업과 지역사회 모두를 위한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입문 강좌이며 특히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현장감을 느끼도록 하였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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