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최종 심사, 지역자원 활용한 마을기업 선정
신규로 지정된 3개 마을기업은 1차년도 5000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을 통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도 함께 제공 받게 된다.
도에 따르면 추가로 신규 지정된 3개 마을기업과 주요사업을 전통두부 제조·판매와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의 ‘금계콩사랑 협동조합’(김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을 활용한 두부제조·판매의 ‘진보객주두부’(청송), 다슬기 등 지역특산물 가공판매의 ‘구곡영농조합법인’(봉화)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품개발, 설비확충, 판로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15년 말 기준 경북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마을기업은 모두 97개로 78억원의 매출과 88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지난 7월 행정자치부 1차 심사에서 신규 4곳, 이번 심사에 3곳이 추가로 지정돼 도내에는 총 104개의 마을기업이 운영중이다.
도는 다음달 자체사업으로 마을기업 신규사업 창안대회를 열어 지역에 산재해 있는 유·무형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전문컨설팅을 통해 사업모델화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참신한 유형의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도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새롭게 등장하는 지역공동체 이슈에 대응하고 창의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마을기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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