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이 거짓이 될 수 없고 거짓이 참이 될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 5촌 조카 살인사건은 자살이 아니라 타살에 방점을 찍는다. 최순실 씨가 배후일 가능성에 강한 의혹을 제기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 총재는 “악은 선을 이길 수 없고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최순실 씨가 아무리 진실을 왜곡하고 날조시켜도 진실은 진실일 뿐이다. 최순실 게이트의 하이라이트는 박근혜 대통령 5촌 조카 살인사건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신 총재는 “내 재판과 관련 있는 인물 6명이 의문스럽게 사망하거나 반신불수가 됐다. 앞으로 몇 명이 다치거나 살해당할지 아무도 모른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나다.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