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제법 쌀쌀해진 찬바람이 불어오는 이맘때는 어느새 훌쩍 가버린 한 해의 마지막이 실감나곤 한다.
스스로 여유를 만끽할 틈도 없이 혹은 사랑하는 이들과 삼삼오오 짝을 이뤄 즐거운 여행을 즐겨볼 틈도 없이 한해가 빠르게 지나가 버렸다.
어느덧 모두 끝나가는 한 해의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달래보고자 연말연시 맞이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무척 많다.
끝을 향해 가는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가슴 벅차게 맞이하고 싶다면 태안펜션 ‘태안레이펜션’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다.
불어로 친구라는 뜻을 지닌 ‘레이’라는 이름 그대로 안락하고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이 곳은 아름다운 낙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서해안펜션이다.
시원하게 펼쳐진 해안가를 따라 약 200m만 걸어가면 청포대 해수욕장에 다다를 수 있어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사랑을 속삭이고픈 연인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면 곰섬빛축제를 찾아 LED전구가 화려하게 장식하는 축제를 만끽해도 좋고, 아이들과 병행했다면 이색적 체험이 가능한 오토캠핑을 함께 즐겨도 좋다.
만약 친구들과 함께 친목도모를 원한다면 펜션 한켠에 마련된 공간에서 구, 족구, 배드민턴 등의 생활체육을 즐기는 것도 가능해 가족, 커플, 친구, 단체 등 누구와 함께 와도 좋다.
물론 이 외에도 태안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안면도와 갯벌체험 등 즐길거리도 풍성해 연말연시를 맞아 꼭 떠나고픈 이들이 기억해 두면 좋을 태안펜션이자 인기 만점 충남펜션이다.
펜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나 다음사이트에서 태안레이펜션을 검색하면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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