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황금주머니’ 캡쳐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20회에서 안내상은 집안에서 김지한(한석훈)을 도둑으로 오인하고 쟁반으로 내리쳤다.
충격으로 김지한은 쓰러졌는데 문제는 안내상이었다.
안내상은 오영실(김추자)로부터 사정을 듣고는 “이건 유괴다. 아니 납치다”며 당장 김지한에게 찾아가려했다.
하지만 오영실은 거실에 드러누워 “당신 설화(류효영) 데리고 왔을 때도 나 잘 키웠다. 나한테 이러면 안 된다”고 매달렸다.
안내상은 “무슨 다른 문제라도 있는거냐”고 물었고 그러자 오영실과 홍다나(금두나)까지 합세해 김지한을 아들로 들이자고 부탁했다.
그러나 안내상은 계속 뜻을 굽히지 않았고 오영실은 김지한이 남긴 편지를 보이며 “난 꿈 못 깨. 당신이 알아서 하라”며 집을 나와버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