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13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의 흡연예방 지도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6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13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의 흡연예방 지도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6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시교육청이 학교 흡연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학교흡연예방 운영비 지원 ▲지역사회 연계 금연캠페인 ▲교원 역량강화 연수 및 컨설팅 ▲학생흡연예방 UCC공모전 개최 등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열렸다.
특히, 학생흡연예방 UCC공모전 결과 초·중·고 우수작을 시상․감상하고 올해 학교흡연예방사업 우수학교 2개 학교의 사례발표를 통해 일반학교까지 성과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또 ‘2017년 학교흡연예방 정책 추진방향’(보건복지부 김유미 서기관)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가정과 학교의 학생흡연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데 이어 학생흡연예방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이 흡연의 피해를 잘 이해하고 흡연 유혹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하는 등 교육공동체 전체가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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