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정읍‧고창)이 대표 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연구단체 경제재도약포럼은 12월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탄핵 이후 경제상황과 차기 정권의 경제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8월 ‘위기의 한국경제, 해법은 없나’ 토론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경제 정책 토론회다.
유성엽 교문위원장이 대표 의원으로 있는 경제재도약포럼이 12월 15일 ‘탄핵 이후 경제상황과 차기 정권의 경제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박은숙 기자
이 날 토론회에는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이 발제자로 참석하여 대한민국 경제의 긴급현안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정 전 총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경제학자로, 산업조직과 동아시아 경제에 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기조발제 이후에는 유 위원장의 발제가 이어진다. 유 위원장은 경제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경제 정책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대통령 탄핵 정국의 와중에 경제난까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와 민생을 위한 토론회를 갖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개최될 토론회에서 경제회생과 민생회복을 위한 경제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민 기자 mercur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