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화물차의 배터리를 상습적으로 훔친 김 모씨(47)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2시10분 쯤 유성구 팁립동 노상에 주차된 화물차의 배터리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넘기는 등 같은달 14일부터 30일까지 10번에 걸쳐 30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김 씨는 화물차의 배터리가 외부에 노출돼 있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씨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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