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캡쳐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76회에서 지수원은 이선호(윤준상)에게 류효영(금설화)의 정체를 밝혔다.
지수원은 “내 딸인거 알고 반대하는 내 속은 어땠겠니. 이제와서 다 소용없는 거고 준상아 너만 포기하면 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선호는 “지금까지 다 뜻대로 살았는데 왜 설화가 어머니 딸이냐”며 속상해했다.
지수원은 “너만 포기하면 설화도 모르고 지나갈 수 있다”고 설득했다.
이선호는 “설화가 제게 어떤 사람인지 모르잖아요. 믿지도 못하겠고”라며 일어서려 했다.
그러자 지수원은 이선호에 매달려 “네가 설화를 택하는 순간 모든게 무너진다. 우리가 지켜왔던 것들 버릴 순 없잖아”라며 울며 무릎을 꿓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