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1 ‘빛나라 은수’ 캡쳐
20일 방송된 KBS1 ‘빛나라 은수’ 79회에서 배슬기는 병원에 오지 않는 임지규를 찾는 등 자꾸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봤다.
결국 배슬기는 임지규를 불러내 “나 그쪽 좋아해요. 나 어때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놀란 임지규는 “약속이 있다”며 뛰쳐나왔다.
배슬기는 임지규를 따라나와 “이정도면 예쁘지, 직업 좋지 내가 왜 싫냐”고 물었다.
그러자 임지규는 “저보다 선생님이 훨씬 나아서 그래서 그래요. 저한테 어마무시한 보석이 두개 있거든요. 그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아주 소중한거”라며 쌍둥이 사진을 보여줬다.
임지규는 “이제 대답이 됐죠?”라며 홀로 떠났다.
한편 이영은(오은수)은 박하나(김빛나)를 위해 최정원(윤수현)의 ‘연애 코치’가 됐다.
그런데 김동준(윤수호)은 이영은이 뭔가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해 휴대전화를 내놓으라고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