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남구청은 오는 22일 구민체육광장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의회 의원, (사)자연보호 남구협의회 35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남구농악단이 선도하는 청정수 봉송 행진을 시작으로 전통 제례방식의 물 고유제, 고산골 공룡공원 주변 정화활동으로 진행된다.
손기영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의 심각성을 깨닫고 물의 소중함을 인식해 물 절약 실천을 생활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UN이 물의 가치를 알리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매년 3월22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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