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전경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을지대학교병원은 구조지표, 과정지표, 결과지표 등 총 19개의 영역에서 평균점수를 웃도는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15개의 과정지표 중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율 ▲항암화악요법 전문의 암병기 기록율 ▲전신상태 평가기록 비율 ▲위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비율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등 14개 영역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5년 한 해 동안 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시행한 전국 22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홍인표 원장은 “지난해 10월 암센터를 증축해 보다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치료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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