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차이나는 클라스’ 캡쳐
2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는 한국의 마이클 샌델이라 불리는 연세대 철학과 김형철 교수가 초대됐다.
김형철 교수는 ‘정의’에 대해 말하며 여러 사례를 들었다.
정의 탐구 사례 3번째로 “중데블스 에드버킷이라는게 있다. 내가 그 역할이다”며 “기관차 운전 중 사고를 만났다. 10명의 인부를 죽이겠느냐 1명의 인부를 죽이겠냐”고 물었다.
7명은 방향을 틀겠다고 답했고 3명은 그대로 가겠다는 답이 나왔다.
최서윤은 “트는 행위가 적극적인 살인 행위로 느껴졌다. 가던 길을 갈 것 같다”고 답했다.
반면 조승연은 “안 트는 것도 결정이다”고 말했다.
계속 되는 김형철 교수의 물음에 지숙은 “선생님이 문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