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가야왕도’ 김해에서 오는 28일부터 4일간 경남도민의 열정을 담아 스포츠 축제의 한마당인 도민체전을 성대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도민체전은 18개 시·군의 선수 및 임원 20,000여명이 27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뻗어라! 경남의 힘, 펼쳐라! 김해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뜨거운 경쟁에 돌입한다.
시는 그동안 선수단 및 방문객들에게 대회 기간 중에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 교통, 안전, 환경정비 등 주요 분야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53시민들과 더불어 공무원, 시 체육회, 읍·면·동주민센터, 경찰서 및 소방서,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교통봉사단체 등 모두 힘을 합쳐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도민체전 시설물 정비에 심혈을 기울여 삼계야구장 정비공사 등 33건의 공사를 마무리 하고 홍보탑, 대회 및 개막식 홍보현수막, 차량부착용 홍보깃발 등 10여종의 홍보물을 제작해 대대적인 홍보에 집중했다.
또한, 대회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에 화련한 불꽃 및 레이져 쇼와 함께 KBS 2라디오 ‘행복한 2시 조성모입니다’에서 김해출신인 양상국 보조MC와 녹화방송이 진행 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장윤정, 박남정, 조성모, 정동하, 에이프릴, 브레이브걸스, 데이브레이크, 데이식스, 보이스퍼, 마스크, 정훈희 등 초청가수가 출연해 도민체전의 성대한 개막을 축하한다.
시 관계자는 “대회가 끝날 때 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도민의 화합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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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시·군의 선수 및 임원 20,000여명이 27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 펼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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