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난해 전주시가 중소기업청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총사업비 11억(국비8억, 시비3억)을 투자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2차년도 사업대상 점포를 모집한다.
올해 2차년도 사업은 점포환경 개선을 위한 방제관리 및 상품관리와 편리한 쇼핑공간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 점주 영업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한다.
신청기간 접수된 점포에 대해 평가를 통해 대상점포를 선정한다.
동네수퍼를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개선 및 방제관리,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골목수퍼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차년도 사업결과 공동세일전의 경우 행사기간 평균 24%의 매출신장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설개선 등 참여점포의 84%에서 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돼 사업효과 및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동네수퍼에 종사하는 소상인들의 자생력을 가지도록 하는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사업이다”며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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