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주업)가 25일 ‘2017 충남교육청 글로벌현장학습 선발’에서 도내 최다인 6명이 선정됐다.
글로벌현장학습은 지난 2008년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세계화에 걸맞은 우수 취업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충남교육청이 역점 시행한 사업이다.
이번 글로벌현장학습 선발 전형은 도내 28개 특성화고가 참가했으며 총 48명의 학생들이 최종 선발됐다.
천안여상은 도내 최다인 6명이 선발돼 각각 뉴질랜드(3명)와 호주(3명)에서 현지 대학 어학연수 및 서비스 기업 인턴활동을 하며 현지 취업을 준비하게 된다.
모든 경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천안여상 김주업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 시장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는 글로벌현장학습에 다수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며 “해외 현지에서 습득한 현장업무 전문성과 글로벌 마인드를 바탕으로 우수한 충남 고졸 인재가 세계 무대에서 비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
현지 대학 어학연수 및 서비스 기업 인턴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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