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 슬로건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광주!’,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이다.
광주시와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5개구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한국건강관리협회, 시 교육청, 중․고교 금연서포터즈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캠페인에서는 ▲체내 일산화탄소(CO) 측정과 폐기능 검사 ▲금연상담, 각종 금연 판넬과 폐․타르․혈관․구강 모형 등을 이용한 금연교육 ▲금연지원서비스 홍보물을 제공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니코틴 의존도 지도를 이용한 의존도 자가측정, 금연실천다짐 및 룰렛 게임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특히 상담을 꺼리는 여성‧청소년 흡연자 등은 광주금연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금연버스의 별도 공간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금연 캠페인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다중이용 장소에서 ‘찾아가는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이나 올해 12월부터 실시되는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직접적인 흡연 규제 등 지도‧단속도 중요하지만 나와 가족 건강을 위해서는 금연이 우선이다”며 “자발적인 금연 실천이 어려운 흡연자는 가까운 보건소 금연클리닉, 광주금연지원센터, 병의원 금연치료, 금연상담전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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