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캡쳐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25회에서 이필모(오민규)가 결국 사망했다.
소식을 들은 선우은숙(박미옥)은 장례식장을 찾아 강성연(복단지)을 위로했다.
그때 송선미(박서진)가 아들 송준희(한성현)를 데리고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뒤늦게 소식을 들은 이혜숙(은혜숙)이 송선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송선미는 수신거부를 해버렸다.
그 뒤로는 고세원(한정욱) 또한 송선미가 병원으로 향했다는 말에 뒤따라 찾았다.
송선미는 송준희의 옷을 단장시킨 뒤 고나희(오햇살)와 함께 있는 강성연 앞에 나타났다.
놀란 강성연을 뒤로하고 송선미는 이필모(오민규) 영정사진 앞에 섰다.
강성연은 “우리 남편 끝까지 보살펴주신 은혜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아무 말 없이 나온 송선미는 “민규씨 미안해. 나 성현이 지켜야겠어. 나 용서하지마”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