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장수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7월 19일 임업시험 및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 결과통지서 등 진흥원에서 발급하는 시험·검사 성적서의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온라인 진위확인시스템’을 구축했다.
‘온라인 진위확인시스템’은 조달청 다수공급자(MAS) 계약 시 KOLAS 인정 시험기관에서 발급된 성적서가 믿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험·검사 성적서를 발급받은 민원인들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진위 확인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구축사업은 지난 5월 31일부터 조달청 다수공급자(MAS) 계약 시 진위확인 시스템을 갖춘 KOLAS 인정 시험기관의 시험성적서만 인정되도록 방침이 개정됨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 인해 진흥원 관계자는 조달청 다수공급자 계약에 필요한 시험성적서의 인정이 재개되어 목재업계의 애로사항이 해결되고 목재업계의 조달시장 참여가 다시 활기를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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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성적서의 부정사용 방지와 조달청 계약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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