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지역사회의 저소득층과 소회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체험을 통해 수과학의 꿈을 실어주는 드림캠프가 열린다.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정윤, 이하 KSA)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7회 KSA 드림캠프(Dream Camp. 이하 드림캠프)’ 개최한다고 밝혔다.
KSA의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기반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내 과학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과학의 원리와 재미를 알려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여름방학에 처음 개설돼 올해 7회를 맞이하는 드림캠프는 기존의 참가기관인 KSA 재능기부팀 봉사기관, 부산진구 내 지역아동센터의 학생 외에 부산시 내 일부 지역아동센터 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해 총 38명의 규모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도형과 우리 생활의 관계’, ‘보물을 지켜라(전자기학을 이용한 여러 장치 제작)’, ‘나침반 만들어서 보물 찾기·화석 발굴·구름 만들기’, ‘생활 속의 화학’, ‘생명의 프렉탈’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한다.
다소 딱딱한 주제를 실험과 체험활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나가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유발해 수‧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SA 정윤 교장은 “부산지역 초등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학생들 대상으로 KSA 학생들이 직접 기획ㆍ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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