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카셰어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서비스다. 공공기관의 공용차량을 도민과 공유하는 전국 최초의 공용차량 공유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관련기관과 용역수행 사업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물인터넷 기반의 공용차량 소외계층 공유서비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행복카셰어 사업에 대한 도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행복카셰어와 사물인터넷(IoT)을 융합하게 되면 서류절차가 간소화되고, 신청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시 자동으로 관제센터로 연결돼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아울러 효율적인 관용차량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
경기도는 시군에서도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 없이 차량용 사물인터넷 단말기만 구입,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산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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