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실에서 환자가 투석을 받으며 의료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1967년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혈액투석기를 설치한 동산병원은 1979년 지역 최초로 혈액투석실을 개설했고, 지속적 혈액여과투석, 온라인 혈액여과투석 등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까지 1300건에 가까운 신장이식을 시행하며 국내 최고수준의 신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동산병원 진규복 신장내과장은 “동산병원 혈액투석 역사는 우리나라의 역사이기도 하다”라며, “50년간 축적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신장질환 환자들에게 우수한 혈액투석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