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남사친 여사친들의 썸을 다룬 <내 사람친구의 연애> 첫방송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8일 첫방송된 Mnet<내 사람친구의 연애>에서는 남사친 여사친으로 지내온 일반인 4팀이 출연해 한 집에서 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형석-진솔아, 홍성관-부진설, 유영모-홍은정, 유정우-이윤정 등 8명의 출연자들은 서로를 소개했고, 미니축구시합과 수영장에서의 스킨십 등으로 이성의 감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커플이 될 가능성이 있는 팀에 대해 투표하는 시간에서 유정우-이윤정, 이형석-진솔아 팀이 각각 4표씩 받았고 최종 의견 조율 결과 이형석과 진솔아가 데이트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이형석은 홍은정을 더블 데이트 상대로 선택해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홍은정이 광고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며 “연예인 지망생들의 데뷔 프로그램 아니냐”는 등의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또다른 네티즌들은 “남사친 여사친 사이에서 볼 수 있는 미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색다르고 재밌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