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민원실에 설치된 테이크 아웃 전용카페 통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민원실 내 테이크아웃(take-out) 전용 카페를 설치해 23일 정식 오픈한다.
카페는 김해시의 대표 사회적기업인 ‘통’주식회사에서 운영해 16일부터 22일까지 정식 오픈 전 시범운영으로 방문객과 직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커피, 음료, 쿠기류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14㎡정도의 작은 공간 ‘카페’에선 한국어에도 능숙한 다문화가정(베트남)의 여성 바리스타가 커피를 뽑고 있다. 은은하게 퍼지는 향긋한 커피향은 방문 고객의 기분까지 좋고 편안하게 해준다.
민원실 여유공간을 활용하여 만든 카페는 방문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의 일자리창출로 관내 사회적기업육성에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선영 민원소통과장은 “고객이 민원실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살피고 다양한 편의시책 발굴로 행복민원실 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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