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을지음악회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6일 엘피스 콰르텟(Elpis Quarte)을 초청해 ‘제 182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엘피스 콰르텟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이야기’라는 주제로 ▲영화<클래식>중 ‘포크댄스’ ▲영화<미술관 옆 동물원>중 ‘사랑의 인사’ ▲영화<쉘 위 댄스>중 ‘문 리버’ ▲영화<라붐>중 ‘리얼리티’ ▲영화<아이즈 와이드 셧>중 ‘재즈 모음곡 왈츠 2번’ ▲영화<노팅힐>중 ‘She’ ▲영화<하울의 움직이는 성>중 ‘인생의 회전목마’ ▲영화<시네마천국>중 ‘메인테마’ 등 유명 영화 주제곡을 섬세한 연주로 들려주었다.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와 토요 작은음악회는 을지대학교병원이 2004년부터 매월 한두 차례씩 마련하는 문화 행사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불어넣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