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아태지역 도시 숲 회의에 참가중인 산림청 한국 산림복지진흥원이 15일 ‘도시 숲 정책담당자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한국 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제2차 아태지역 도시 숲 회의에 참가중인 산림청 한국 산림복지진흥원이 15일 ‘도시 숲 정책담당자 포럼’을 개최한다.
20여개국 도시 숲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국가 간 도시 숲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 도시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아태지역 도시 숲 회의’는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 서울시가 공동주최, 오는 15일까지 서울 The-K호텔에서 ‘모두 함께 더 푸르고, 더 시원한 도시를 위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진흥원은 주요 도시 숲 정책담당자를 초청, 다양한 도시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 숲의 역할과 도시 숲에서의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신원섭 전 산림청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서울, 대구, 포항의 도시 숲 조성 모범사례, 도시 숲을 활용한 산림복지 실현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앞으로 도시에서 보다 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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