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가 육아 맘들의 육아 정보 공유와 힐링을 위해 실시하는 ‘맘에게 마음으로’ 육아교육 일부 프로그램이 접수 3일 만에 60% 이상의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맘에게 마음으로’ 프로그램은 부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인터넷 맘 카페 회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알게 된 엄마들의 육아교육 욕구를 시의 정책으로 받아들혀 시는 소통형 정책개발에 육아 맘들은 적극 참여로 화답한 것이다.
각 주제별로 전문가의 강연과 함께 스마트폰 채팅프로그램을 이용한 현장 소통형 교육이라는 점과 아이들과 함께 동반 입장이 가능하여 교육 참여가 자유로운 점도 엄마들의 선택을 쉽게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시 여성가족국은 이번 교육의 높은 관심에 따라 이를 정례 교육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년 예산안에 포함시킨 것켰으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도 젊은엄마 대상 육아교육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산시의 ‘온라인 맘 카페’와의 적극적인 소통 정책이 지난달 ‘키즈웰컴 콘서트’ 매진에 이어 이번 ‘맘에게 마음으로’ 교육 참가 열풍으로 이어짐에 따라 앞으로도 육아 맘들이 마음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영유아 동반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25일, 28일, 29일, 10월 19일까지 총4회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부산시 ‘맘에게 마음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ilyo33@ilyo.co.kr
부산시, 높은 호응에 내년 교육 확대 추진, 향후 육아 맘과 아이가 함께 하는 행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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